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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로미궁 확진자 무더기 발생…50명 추가

등록 2021-07-20 18: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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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156명 쏟아져…주간 일평균 5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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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1407.1명으로 1400명을 넘어섰다. 20일 0시 기준 권역별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1000.1명, 비수도권 407.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십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50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439명(해외입국자 7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3명(3391·3394·3395·3397~3404·3412~3414·3417·3419~3434·3436·3437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선 2명(3416·3418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6명이 태권도장 관련으로 재분류돼 누적확진자가 80명으로 불어났다.

콜센터와 관련해선 5명(3390·3393·3396·3411·3415번)이 더 확진됐고,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2명도 콜센터 관련자로 재분류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지역내 감염은 16명인데 이들도 대부분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관련된 소규모 연쇄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선 지난 13일 부터 일주일간 3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일평균 54.8명으로 코로나19 확산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18일 83명, 전날 73명 등 이틀새 무려 156명이나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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