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60명 육박
14일 부터 일주일새 416명 발병…주간 일평균 59.4명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462명(해외입국자 80명) 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확진자 7명(3442·3443·3448·3451·3452·3454·3460번)이 더 나왔고,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2명이 태권도장 관련으로 재분류되면서 누적확진자가 89명으로 불어났다. 또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1명(3440번)이 추가 확진되고, 조사중으로 분류된 1명이 콜센터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누적확진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7080주점과 관련해 2명(3444·3460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PC방과 관련된 확진자도 1명(3447번) 더 나왔다. 대전에선 지난 14일 60명, 15일 49명, 16일 33명, 17일 45명, 18일 83명, 19일 73명, 전날 73명 등 일주일 동안 416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59.4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이나 지인간 감염이 많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나 무증상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