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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13년 만에 아파트 공급

등록 2021-07-24 1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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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청주 복대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13년 만에 아파트 공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복대2구역 재개발구역에 아파트가 분양된다. 정비구역 지정 13년 만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토목 공사에 돌입한 흥덕구 복대동 229-20 일원에 지상 29층, 11개동 규모의 아파트 986세대(분양 926세대, 임대 60세대)가 공급된다. 시공을 맡은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746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4만9268㎡ 규모의 복대2구역은 지난 2008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201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차례로 받았다. 2006년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된 정비사업은 모두 19곳이다. 사직주공 1구역 재건축(2008년), 사직주공 2·3구역 재건축(2010년), 탑동1구역 주거환경정비(2014년), 영운구역 주거환경정비(2020년) 등 4곳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쳤다. 나머지 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착공 등 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 우암1구역 등 12개 구역은 사업 부진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