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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카카오뱅크·SK바이오사이언스·한국파마(종합)

등록 2021-08-18 1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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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핫스탁]카카오뱅크·SK바이오사이언스·한국파마(종합)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카카오뱅크 = 18일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3.32%) 내린 8만4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실적 발표 영향으로 이날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장 중 한 때 9만4400원까지 올랐다. 다만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시세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 11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8억원으로 199.7% 늘었다. 아울러 수익성 역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양호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순이자마진(NIM)은 1.89%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체율은 0.2%로 꾸준히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9%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 =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3%)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도 장 중 34만5500원까지 올랐으나 장 중 상승폭이 둔화하며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3일 이후 연속 3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10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신 후보 'GBP510'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 임상 3상 승인이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에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도출해 품목허가를 신청한 후 상반기 안으로 백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에 자체 코로나19백신 'GBP510'의 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과 임상 1/2상의 결과발표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며 "이것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파마 = 이날 한국파마는 전날보다 1500원(2.58%) 오른 7만1200원에 마감했다. 장 중에는 7만46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파마 주가 강세에는 자체 생산 중인 페노코린 캡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 기대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파마는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Keele)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 논문이 게재됐다고 이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했으며, 이 결과로 페노피브레이트의 효과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 감소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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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카카오뱅크·SK바이오사이언스·한국파마(종합)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카카오뱅크 = 18일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3.32%) 내린 8만4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실적 발표 영향으로 이날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장 중 한 때 9만4400원까지 올랐다. 다만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시세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 11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8억원으로 199.7% 늘었다. 아울러 수익성 역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양호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순이자마진(NIM)은 1.89%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체율은 0.2%로 꾸준히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9%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 =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3%)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도 장 중 34만5500원까지 올랐으나 장 중 상승폭이 둔화하며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3일 이후 연속 3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10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신 후보 'GBP510'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 임상 3상 승인이다. 회사 측은 내년 1분기에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도출해 품목허가를 신청한 후 상반기 안으로 백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에 자체 코로나19백신 'GBP510'의 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과 임상 1/2상의 결과발표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며 "이것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파마 = 이날 한국파마는 전날보다 1500원(2.58%) 오른 7만1200원에 마감했다. 장 중에는 7만46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파마 주가 강세에는 자체 생산 중인 페노코린 캡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 기대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파마는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Keele)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 연구팀 논문이 게재됐다고 이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했으며, 이 결과로 페노피브레이트의 효과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 감소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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