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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장, 국군의무사·수도병원 위문 "부모들 마음 든든"

등록 2021-09-17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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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朴의장, 국군의무사·수도병원 위문 "부모들 마음 든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추석을 앞둔 17일 국군의무사령부와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신속하게 군대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최선의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부상 장병을 최단 시간에 최적의 진료를 하겠다는 각오를 보며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군의무사령부가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회도 관심을 갖겠다"며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으로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공로가 있다"고 격려했다. 국군의무사령부가 작년 1월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인천공항검역소, 생활치료센터 등에도 의료인력을 파견해 민간인 치료 지원에 나선 점을 호평한 것이다. 박 의장은 이어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국군외상센터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최근 중상을 입은 장병의 초기외상소생술을 27분 만에 마쳤다니 젊은 장병들을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방문에는 최병섭 국군의무사령관, 석웅 국군수도병원장, 국방부 김성준 인사복지실장, 고윤희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정상훈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장 등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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