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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통령 대변인 "푸틴 계엄령 선포 계획 없다"

등록 2022-05-12 06:29:43   최종수정 2022-05-12 0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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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미 DNI 국장 발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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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천연가스 루블화 지불 요구가 가스 공급의 즉시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 2022.04.0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러시아의 국내 상황이 안정돼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할 계획이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고 미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대통령이 러시아에 계엄령을 선포할 준비를 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미 국가정보국(DNI) 에이브릴 헤인즈 국장은 10일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푸틴대통령이 보다 강경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길어지는 전쟁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 선포, 기업생산 통제, 군사행동 강화"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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