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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8000달러로 무너져…1만2000달러까지 폭락 가능성

등록 2022-06-19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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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 후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반짝 반등을 시도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0%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2.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폭락해 1만8000 달러 선으로 무너졌다.

CNBC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현지시간)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개당 1만90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한때에는 1만7749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후 반등해 1만895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6만8789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등 거시 경제의 압박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며 12일 연속 하락했다.

CNBC 방송은 "가상화폐 시장의 대학살"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1차 지지선은 1만7000달러, 2차 지지선은 1만2000달러라고 분석했다. 만약 1만2000달러 선이 붕괴되면 빠르게 추락할 것이라고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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