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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들불상에 이유진 환경·기후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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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7 2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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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제16회 들불상 수상자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사진=사단법인 들불열사 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16회(2021년) 들불상 수상자로 환경·기후 운동가 이유진씨가 선정됐다.

17일 ㈔들불열사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들불상 심사위원회(심사위)는 20여년 동안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헌신해온 이씨를 제16회 들불상 수상자로 정했다.

심사위는 이씨가 시대적 과제인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운동을 이어온 점이 대동세상을 꿈꾸며 민주화의 주춧돌을 놓은 들불열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는 이씨가 환경 위기와 에너지 생산·분배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대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인류와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를 멈추기 위해 지역 공동체들과 대안 모색에 주력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했다.

심사위는 환경 문제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인권이고 환경 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한 영향을 끼치는 점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들불상은 5·18민주화운동 전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숨진 들불열사 7명(박기순·윤상원·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박효선)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16회 들불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 시상식과 함께 들불열사 7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도 열린다.

한편 이씨는 녹색연합 기후 에너지 활동을 이어오다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광주시 그린뉴딜 총괄 정책자문관, 농어촌농어업 특별위원회 탄소중립위원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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