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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김종선 기사, 택배업무 중 소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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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4 08:56:09
"당연한 일 한 것 뿐…건강 회복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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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롯데택배 하동대리점 소속 김종선(48) 택배기사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부터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24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김종선 기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 마을에서 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마을 초입에 주차돼 있는 차량 안에 흰 연기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량 안을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핸들 위에 엎드려 있고 조수석에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다.

김기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후 운전석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대피시켰다. 차량에 불이 붙기 직전인 타고 있던 번개탄 5장도 밖으로 던졌다.

구조된 운전자는 치료를 마친 뒤 김종선 기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동경찰서에서도 의로운 선행을 펼친 김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종선 택배기사는 "당연한 일을 했던 것일 뿐"이라며 "운전자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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