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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청해부대 감염 "문 대통령 대국민사과가 도리"

등록 2021.07.20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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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감염사태는 文정권의 정치방역 대참사"
"문재인 대통령, 국방장관·합참의장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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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김승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즉각 경질해야 마땅하다"며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면서 총체적 방역실패에 대하여 정중하게 대국민사과를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해부대 감염사태는 문재인정권의 정치방역 무사안일주의가 빚은 대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 301명의 승조원 중에서 247명, 무려 82%가 감염됐고 함장과 부함장까지 확진되면서 지휘부가 무력화됐다"며 "감염병으로 작전을 중단하고 전원 퇴함하는 초유의 '대리운전' 귀환 작전이 펼쳐지고 국가적 망신"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백신 조기수급에 실패했다하더라도 플랜B를 고민했어야 마땅하지만, 당국은 백신반출 논의조차 하지 않았고 동맹국가에 백신협조를 요청하지도 않았다. 일정기간 인근 항에 정박하는 만큼 군당국이 인근국가 협조를 받아 백신접종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제와서 항공, 유통 등 핑계를 대는 것은 인근국가, 동맹국가의 협조를 요청할 외교력도 없는 무능정권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청해부대의 집단감염사태로 국방력을 무력화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을 백신 보릿고개 상황에 몰아넣고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백신 보낼 생각에만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방역실패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거꾸로 국민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주한일본대사관 소마 공사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망언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공개반론과 관련해선 "청와대와 여당의 대응이 더욱 기가 막히다"며 "중국에는 뜨뜻미지근한 경고장을 보냈고, 일본에는 집권여당 인사까지 총가세하여 날 선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 반일선동으로 정치적 이익을 보더니 내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반일감정을 자극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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