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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독서실·중소기업 등 40명 추가 확진

등록 2021-07-31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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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511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역대 최고치 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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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1차 접종자는 49만5353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1922만8321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55일간 전체 인구의 37.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31일 독서실과 중소기업 등 새로운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더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확진된 4007번(유성구 10대)과 관련해 유성구의 독서실에서 2명(4197·4206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독서실과 관련된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대덕구의 한 중소기업에서도 연쇄감염이 확인됐다. 29일 확진된 지표환자 4086번(유성구 40대)와 관련해서 직원 2명(4190·4223번)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관련해서도 3명(4207·4208·4210번)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고, 도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선 2명(4203·4212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245명으로 불어났다.

18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카자흐스탄서 입국한 50대(4198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내 서른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3075번(67) 확진자가 충북대학교병원서 입원치료 16일 만에 전날 오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고인은 입원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에선 지난 24일 부터 일주일 동안 51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인 73명이다. 누적확진자는 4229명(해외입국자 8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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