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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뇌혈관장벽 투과 전달체 국내 특허 출원

등록 2021.10.26 11:04:20수정 2021.10.26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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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체 개발한 뇌혈관장벽(BBB) 투과 전달체 'NIPEP-TPP-BBB 셔틀(BBB셔틀)'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을 기점으로 나이벡은 PCT(해외특허) 출원을 통해 글로벌 주요 국가 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PCT 출원은 한번의 국제 출원으로 PCT에 가입한 153개국에 직접 출원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뿐 아니라 기전이 명확히 규명됐기 때문에 다이치산쿄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나이벡의 BBB 셔틀은 타겟팅 기능을 탑재한 자체 약물전달플랫폼 'NIPEP-TPP'를 이용해 다양한 뇌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물로 많이 사용되는 항체뿐 아니라 소간섭리보핵산(siRNA)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과 같은 유전자약물과 단백질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나이벡 관계자는 "뇌혈관장벽(BBB)은 투과가 어려운 생체장벽으로 뇌종양,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체 장벽을 통과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BBB 투과 약물전달 시스템이 필수"라며 "지금까지 개발 중인 기존 약물전달 플랫폼 투과율은 3~4%에 불과한 반면 나이벡은 기존 대비 2~3배가량 높은 9%의 약물 투과율을 검증했으며 관련 기전도 명확히 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전 규명과 특허권 없이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라이선스 아웃 등이 어렵다"며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비롯한 기술이전 등 업무 제휴를 통한 성과를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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