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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학교 최소 5곳서 새 집단감염…병원·요양원서도 속출

등록 2021-11-28 15:02:39 최종수정 2021-11-28 1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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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유·초·중학교 최소 5곳서 새 집단감염…병원·요양원서도 속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국적으로 유·초·중학교 5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79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은 병원·요양원·경로당·복지시설 등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93명이다. 수도권에서 3027명(77.8%), 비수도권에서는 866명(22.2%)이 각각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16.1명이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7.0명이다. 수도권 10.9명, 강원권 4.4명, 제주권 4.0명, 충청권 3.7명, 경북권 3.1명, 경남권 2.4명, 호남권 2.3명 순이다. 새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유치원 관련해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28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원생 20명, 가족 6명, 기타 2명이다. 경기 포천시 초등학교에선 총 14명(학생 13명·가족 1명), 남양주시 중학교2 관련해선 총 12명(학생 11명·가족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4 관련 총 7명(학생 5명·교사 1명·기타 1명), 경북 구미시 학교 관련 총 18명(중학교 관련 12명·초등학교 관련 6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병원·요양원·경로당·복지시설 8곳에서도 무더기 감염 사례가 나왔다. 서울 중랑구 종교·거주·복지시설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27명이 확진받은 상황이다. 지표환자가 나온 교회 관련 15명, 거주시설 관련 9명, 복지시설 관련 3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6 관련 35명(종사자 2명·환자 33명), 경기 안산시 병원4 관련 16명(종사자 6명·가족 1명·환자 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요양원4 관련 14명(종사자 2명·입소자 12명)과 계양구 요양원2 관련 19명(종사자 3명·입소자 15명·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전북 군산시 경로당 관련 9명(전원 이용자), 경북 영덕군 의료기관 관련 8명(전원 환자), 경남 창원시 복지센터 관련 31명(종사자 8명·이용자 19명·가족 4명)이 집단 감염됐다. 경기와 충북 지역 사업장 2곳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초비상이다. 파주시 건설현장2 관련 14명(종사자 11명·가족 2명·지인 1명), 청주시 자동차부품생산업체 관련 8명(전원 종사자)이 각각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에선 서울 송파구 시장4 관련 확진자가 16명 늘어 총 258명이 됐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돼 총 16명, 충남 천안시 광덕면 교회 관련 확진자가 62명 증가한 총 3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북구 목욕장 관련 41명(6명 추가), 광주 광산구 중학교 관련 63명(4명 추가), 전남 무안군 경로당 관련 13명(3명 추가)으로 늘었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 동구 유치원2 관련 31명(21명 추가), 대구 북구 요양병원3 관련 65명(11명 추가), 경북 문경시 의료기관 관련 43명(15명 추가), 경북 포항시 교회3 관련 28명(18명 추가)이다. 경남권에서는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2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된 총 25명, 부산진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15명 늘어난 총 100명이 됐다. 제주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14명(모임참석자 7명·가족 4명·기타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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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학교 최소 5곳서 새 집단감염…병원·요양원서도 속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국적으로 유·초·중학교 5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79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은 병원·요양원·경로당·복지시설 등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93명이다. 수도권에서 3027명(77.8%), 비수도권에서는 866명(22.2%)이 각각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16.1명이다. 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7.0명이다. 수도권 10.9명, 강원권 4.4명, 제주권 4.0명, 충청권 3.7명, 경북권 3.1명, 경남권 2.4명, 호남권 2.3명 순이다. 새로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 유치원 관련해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28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원생 20명, 가족 6명, 기타 2명이다. 경기 포천시 초등학교에선 총 14명(학생 13명·가족 1명), 남양주시 중학교2 관련해선 총 12명(학생 11명·가족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4 관련 총 7명(학생 5명·교사 1명·기타 1명), 경북 구미시 학교 관련 총 18명(중학교 관련 12명·초등학교 관련 6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병원·요양원·경로당·복지시설 8곳에서도 무더기 감염 사례가 나왔다. 서울 중랑구 종교·거주·복지시설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27명이 확진받은 상황이다. 지표환자가 나온 교회 관련 15명, 거주시설 관련 9명, 복지시설 관련 3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6 관련 35명(종사자 2명·환자 33명), 경기 안산시 병원4 관련 16명(종사자 6명·가족 1명·환자 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요양원4 관련 14명(종사자 2명·입소자 12명)과 계양구 요양원2 관련 19명(종사자 3명·입소자 15명·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전북 군산시 경로당 관련 9명(전원 이용자), 경북 영덕군 의료기관 관련 8명(전원 환자), 경남 창원시 복지센터 관련 31명(종사자 8명·이용자 19명·가족 4명)이 집단 감염됐다. 경기와 충북 지역 사업장 2곳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초비상이다. 파주시 건설현장2 관련 14명(종사자 11명·가족 2명·지인 1명), 청주시 자동차부품생산업체 관련 8명(전원 종사자)이 각각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에선 서울 송파구 시장4 관련 확진자가 16명 늘어 총 258명이 됐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돼 총 16명, 충남 천안시 광덕면 교회 관련 확진자가 62명 증가한 총 3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북구 목욕장 관련 41명(6명 추가), 광주 광산구 중학교 관련 63명(4명 추가), 전남 무안군 경로당 관련 13명(3명 추가)으로 늘었다. 경북권의 경우 대구 동구 유치원2 관련 31명(21명 추가), 대구 북구 요양병원3 관련 65명(11명 추가), 경북 문경시 의료기관 관련 43명(15명 추가), 경북 포항시 교회3 관련 28명(18명 추가)이다. 경남권에서는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2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된 총 25명, 부산진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15명 늘어난 총 100명이 됐다. 제주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14명(모임참석자 7명·가족 4명·기타 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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