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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정집 침입한 곰, 동면 식량 70만원어치 꿀꺽…"초코바도 털려"

등록 2021-11-30 12:09:15   최종수정 2021-11-30 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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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운 날씨에 동면하는 곰, 70만원 어치 식량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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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에서 지난 10월7일 곰 한 마리가 가정집 차고에 난입해 냉동고에서 냉동 고기와 초코바를 꺼내먹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에이미 프랭클린 페이스북 홈페이지) 2021.11.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미국 콜로라도 차고에 침입한 곰 한 마리가 냉동 초코바와 600달러(약 71만 원) 상당의 냉동고기를 먹고 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종이로 포장된 초코바의 포장지를 뜯고 먹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매체 KDVR에 따르면 지난달 초  콜로라도 브레킨리지에 사는 에이미 프랭클린 집 차고에 곰 한 마리가 차고에 들어와 냉동고에 있는 음식을 먹고 갔다.

지난 10월7일 저녁 프랭클린은 차고 문 닫는 것을 잊었다. 다음 날 아침 엉망진창인 차고를 확인한 프랭클린은 보안카메라를 확인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곰이 차고 안에 몰래 들어와 냉동고에 있는 600달러가량의 냉동 고기와 얼린 초코바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은 KDVR와의 인터뷰에서 "동영상에 따르면 곰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차고에 있었고, 냉동고에서 600달러가 넘는 음식을 꺼내먹고 유유히 빠져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 긴 겨울잠에 들어가는 곰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온 것 같다"며 "다시는 차고 문을 닫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주에는 많은 곰이 살고 있으며, 먹이를 찾기 위해 종종 마을에 내려온다고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eamin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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