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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키, 3년만에 고향 대구…미역국, 애틋한 사연?

등록 2021-12-02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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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1.12.2.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3년 만에  고향 대구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키는 오랜만에 본가를 찾아온 나머지 집 주소와 비밀번호마저 잊어버렸다. 아파트 단지 안에 도착하자마자 "몇 동 몇 호야?"라며 추운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렸다.

이날 키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을 위해 8첩 반상을 준비했고 손편지를 전했다.

특히 어머니는 애틋한 사연이 담긴 특별 메뉴인 미역국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미역국을 한 입 맛본 키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급기야 그는 미역국을 한 번 더 맛본 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뛰쳐나갔다.

그런가 하면 키는 어머니의 자필 육아일기를 발견한다. 그는 빼곡히 적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읽어 나가며 감동과 추억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키는 자신도 모르는 유치원 시절 여친의 존재를 발견해 경악했다. 또한 어린이 키를 향한 어머니의 촌철살인 멘트에 "이게 엄마가 다섯 살한테 할 말이야?"라고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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