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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1일 '에누리 장날' 추진…최대 30% 할인판매

등록 2021-12-09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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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횡성군, 11일 '에누리 장날' 추진…최대 30% 할인판매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11일 횡성전통시장에서 '에누리 장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에누리 장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의 특색있고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지역 25개 업소는 부침, 전병, 농특산품, 정육, 한식, 의류 등 품목별로 5~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북문 인근에서는 가공식품수출협의회 13개 업체가 참여해 인기 수출상품인 누릉지, 명란젓, 황태, 양갱, 쌀국수, 핫도그 등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성금으로 기탁한다. 횡성시장조합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광식 군 기업경제과장은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인 횡성시장 에누리 장날을 통해 관광객,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