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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곳 중 1곳 이달말 임기 끝…대거 물갈이 시작되나[公기관장 인사태풍 예고①]
4·10 총선으로 인해 지연됐던 공공기관장 인사 시계가 빨라질 전망이다. 범야권이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만큼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으로 국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신임 기관장 선임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일각에선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를 대상으로 한 보
874호 04.13 07:00
"시공사 없나요"…공사비 증액 분쟁에 재건축 단지 파열음
재건축을 추진하는 일부 단지에서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시공사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가 겹치면서 건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한 탓이다. 특히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조합원이 내야 할 분담금
874호 04.13 06:00
[우주청 초읽기③]사천으로 우수인재 보내야 하는데…갈길 먼 인프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두고 가장 많은 우려를 받는 요소 중 하나는 '정주여건'이다. 정부청사가 들어서있는 세종이나 과천, 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과학단지가 조성돼있는 대전 등과 멀리 떨어진 경남 사천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정부는 사천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프라가 마련돼 있
873호 04.08 06:01
"빌라는 싫어"…소형 아파트로 거래 몰리며 '전세난' 가중
부동산 시장에서 빌라 기피 현상이 어이지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 대비 수급 불안정이 계속되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4일 발표한 '4월 첫째 주(1일 기준)
873호 04.08 06:00
기재부 숙제의 시간…불확실한 세수여건 속 재원마련 고심[총선 후 경제③]
총선 이후 공약 이행을 위해 상당한 규모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정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일 재정당국에 따르면 각 부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전달한 '2025년 예산편성지침'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요구서 작업에 돌입했다. 예
873호 04.08 06:00
금융사고시 책임 묻는다는 '책무구조도'는 무엇[금알못]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관리 부실 문제가 다시 지적되면서 금융당국이 '책무구조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책무구조도가 도대체 뭐길래 금융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관리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쓰이게 되는
873호 04.08 06:00
"이젠 유니클로 당당하게 입죠" 韓서 매출 1조 재돌파 전망
"이젠 유니클로(UNIQLO)도 당당하게 입죠. (노재팬) 분위기가 달라졌잖아요."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인 '노재팬' 열기가 사라지고 어느새 '예스재팬' 분위기가 유통가에 자리잡은 모양새다.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하는 사람이
873호 04.07 11:30
[우주청 초읽기②]연구원 모집은 흥행…조직 이끌 '수뇌부' 모집은 안갯속
우주항공청 개청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원활한 우주항공청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인재 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우주항공청의 정원이 확정된 가운데 앞으로 남은 가장 큰 과제는 조직의 수장인 우주항공청장과 간부급 직원의 선발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
873호 04.07 08:30
與 "무상교육 확대·세부담 완화" vs 野 "민생지원금·상속세 고수"[총선 후 경제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두고 여야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여당은 부가가치세 인하 확대 등 세제 완화, 5세부터 무상교육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야당은 13조원 규모 민생회복지원금, 아동수당 지급 등을 제안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
873호 04.07 07:00
고금리·역전세·전세 사기에…경매로 넘어가는 빌라들
올해 들어서도 경매로 넘어가는 다세대·연립주택(빌라)이 늘고 있다. 고금리와 역전세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집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경매를 신청한 물건도 쌓이고 있다. 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873호 04.07 06:00
"日맥주 불매? 옛말이죠"…'아사히 왕뚜껑' 흥행 대박에 2탄까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인 '노재팬'의 대표 품목이었던 일본 맥주가 국내에서 수입 맥주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예스(YES)재팬'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불매운동 후 급감했으나 지난해 700억원을 웃돌며 전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했다.
873호 04.06 17:30
"日관광지가면 한국인 북적북적"…'가성비'에 1위 여행국 부상
2019년 노재팬(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발길이 뚝 끊겼던 일본에 국내 여행객이 몰리면서 일본을 찾은 관광객 1위에 한국이 올라섰다. 5년 전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격화하면서 '노재팬' 운동이 일었지만 최
873호 04.06 11:30
중국산인데 왜 한국에서 더 비쌀까?[중국산 테슬라 이대로 좋은가②]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해 한국으로 수입하는 전기차 가격을 중국 현지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슬라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 1위인데 국민이 낸 세금이 재원인 전기차 보조금도 최대한 받고 있어, 과도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873호 04.06 11:01
저가 배터리 달고 한국시장 '급습'[중국산 테슬라 이대로 좋은가①]
저가의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전기차가 한국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중국에서 만든 사실상 '메이드 인 차이나' 전기차인데도 테슬라 후광효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테슬라 판매량 급증 현상을 정부가 정확히 따져봐
873호 04.06 11:00
[우주청 초읽기①] 카운트다운 돌입한 한국판 NASA
오는 5월27일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문을 연다. 그간 여러 정부부처, 출연연구기관 등에 흩어져있던 우주항공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당장 출범 직후부터 달 착륙선 개발, 차세대 발사체 개발, 민간 로켓 발사장 구축 등 굵직한 우주 임무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873호 04.06 09:30
고물가·가계부채·부동산침체 등 현안 수습 본격화[총선 후 경제①]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한국 경제가 회복세을 본격화했지만 2년째 이어지고 있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인해 서민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873호 04.06 07:00
"전세사기 후유증"…비아파트 세입자 10명 중 7명 '월세'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연립·다세대 주택)가 외면받고 있다. 빌라에 대한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873호 04.06 06:00
[다시 뛰는 3N ③] 넷마블 "턴어라운드 원년"…신작 5종 출격
"주요 기대작들을 올해에 비로소 속도감 있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강조한 말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872호 04.01 06:30
건설사들 상당수 "변화보다 안정" CEO 유임…일부는 인적쇄신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경영에 있어 변화보다는 안정을 꾀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도 지난달 21일 열리는 총회에
872호 04.01 06:00
공포의 상장폐지…감사의견이 뭔가요[금알못]
증시에서 매년 3월은 상장폐지의 계절로 불립니다. 3월은 국내 상장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2월 결산법인들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달인데, 감사보고서를 제 때 제출하지 못하는 기업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특히 수많은 기업들이 감사보고서에서 제대로된 '감사의견
872호 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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